담양에 인재가 날 수밖에 없는 이유



  • 옛말에 ‘春風化雨’라는 말이 있다.

    ‘봄바람과 알맞게 내리는 비’라는 뜻으로 인재(人材) 육성을 위한 훌륭한 교육을 뜻하는 말이다. 이는 꼭 학교 교육만이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담양군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기탁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와 LG이노텍에서 담양의 미래인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하승환)는 지난 17일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을 찾아 ‘담양장학회’에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소쇄원 주차장 운영 수익금 전액을 노인의 날 행사지원을 비롯 대나무축제 지원과 남면 꽃길 가꾸기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 LG이노텍(대표 허영호) 광주공장 하충신 경영지원팀장과 이기동 노동조합위원장은 고서면사무소에서 김상백 면장을 비롯 고서초․중학교와 관내 고등학교장, 장학금 수혜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6백5십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LG 이노텍은 2007년 담양군 고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계속해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비롯 관내 초중고 학교에 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이시대의 올바른 기업인상’을 제시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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