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농업경영인회, 수확한 쌀만큼 넉넉한 인심

• • 작성일 2009-11-25 22:07:12 | 수정일 2009-11-25 22:07:12
  • 트랙백주소 인쇄

• “농사 짓는 사람들이니까 논․밭에서 나는 걸로 봉사도 하고 하는 거죠“

  
  

  월산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전지찬)에서 지난 25일 월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 수확한 쌀 20kg 들이 19포(현금 80여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 농엽경영인회 회원 28명은 올해 초 월산리 동산마을에 위치한 논 1983㎡를 임차해 벼농사를 지었다.

  
  

  전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도 병해충 방제 등 돌아가며 논을 관리해 수확한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게 돼 우리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월산면 농업경영인회에서는 매년 월산초등학교에 장학금 20만원씩 15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담양군 보도자료>

• • 관리자 news@jeolla.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