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전지역 진도군, 현장 방문에 나선 원세훈 장관



  • 남도전통미술관 건립 30억원 지원 건의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금) 진도군을 방문, 진도 조류발전소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진도홍주 신활력 사업소를 방문한 원 장관은 “쌀과 지초 등 한약재로 빚은 전통 명주인 진도홍주의 명품 브랜화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값싸고 질이 우수한 홍주를 생산, 오는 2010년까지 진도 홍주산업 클러스터로 추진 중인 신활력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운림산방 방문과 조류 발전소, 홍주신활력사업소 현황 보고를 통해 박연수 진도군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진도군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원 장관에게 보고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원 장관이 진도 조류발전소와 진도 홍주 사업소 현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과 그 화맥을 이어온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인 ‘남도전통미술관 건립’이 필요하다"며 "남도전통미술관을 보다 특색 있고 규모 있게 건립할 수 있도록 국비 30억원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원 장관의 이날 진도군 방문은 조류 발전소 등 신발전지역 현장을 방문, 애로 사항과 추진 상황을 몸소 피부로 느끼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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