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3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설계 추진 ‘눈길’

  • 강진군은 2013년도 시행예정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조기발주를 위해 합동설계반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예년보다 약 40일정도 빨리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 10일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1월 중순부터는 공사를 발주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건설방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건설방재과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3개반으로 편성 운영되는 ‘2013년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은 대상사업 총102건 사업비 20억원에 대해 자체설계를 실시하게 된다.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 시행으로 실시설계 용역비 1억7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본청 및 읍·면 직원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직무능률 향상과 기술지도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계획 단계부터 설계 및 준공까지 전 과정을 지역주민과 함께 철저히 관리해 불편사항과 요구민원 해결로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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