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 신년사



  •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20만 향우여러분!


    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


    변화와 도약을 향한 벅찬 희망을 바라는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시길 바라며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군정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심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지도와 격려 속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강진의 주인이신 군민여러분! 


    “열린 마음과 큰 생각, 행복한 강진”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해에는 믿음과 신뢰의 주춧돌을 놓았다면, 새해는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더 크고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한 실질적인 출발을 군민과 함께 해 나가고자 군정 구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람중심의 군정을 통해 군민과 공직자가 신뢰하고 화합 할 수 있도록 의식 개혁과 공무원의 친절 품격을 올리며 군민이 공감하는 감동 행정을 펴 나가겠습니다.


    둘째로, 지역 개발과 소득 사업을 위해 군 자체 예산 이외에 국․도비  80건에 450억 원을 확보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총 41건 81억 원의 상 사업비를 수상한 바, 지원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을 확대하고 찰벼·갈색 가바쌀·가공용벼 등 계약재배 면적을 3,000ha까지 늘려 소득을 120%로 올리고 여주·흑토마토·콜라비·삼채·대파·미니 밤호박 등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소득기반도 다양화하겠습니다.


    한우 농가를 위해 조사료 생산 전문단지와 유통기반 확충을 위해 100억여 원을 투입 최고의 부담이 되는 사료비 절감에도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씨 수소’가 강진에서 탄생한 쾌거 속에,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습니다. 농․림․축․수산인, 이장, 여성, 청년, 전통시장 상인, 공무원 등 각 계 각 층의 인재를 적극 발굴하여 주기적인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국내․외 연수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으로 관내 학생들이 서울대 2명과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과 지방 명문대에 다수가 합격하여 강진지역 고등학교가 명실상부한 명문 학교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넷째로, 강진에서 제주까지 뱃길을 열겠습니다. 이후 서남부권의 물류와 관광의 거점이 되며, 마량에 주말 수산시장조성, 명인․명품․명소․명식 개발과‘관광마케팅 재단’을 설립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도 23호선 강진-마량간 도로도 우리 지역 황주홍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4차선으로 확포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강진 청자육성과 다산정약용 선생, 백련사, 무위사 등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세계 모란문학공원을 조성하며, 명품상가 복합타운과 읍 중앙로 상가 미(美)프로젝트, 테마가로 및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 하겠습니다.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메카의 명성을 더욱 더 높임은 물론 군민여러분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족의 복지를 늘리고 어르신들의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 하여 피부로 느끼는 살맛나는 복지를 실천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20만 향우여러분!


    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


    이러한 일들을 해나가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시련 없는 역사 없고 도전 없는 성취도 없듯이 우리 군민 모두가 힘을 모을 때 강진의 미래는 반드시 밝을 것입니다. 강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열린 마음과 큰 생각, 행복한 강진”의 시대를 열기위해 다함께 힘차게 전진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3.  1.  2
    강 진 군 수  강 진 원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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