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수산현장 방문

  • 매생이 ․ 전복양식장 방문해 어업인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 강진원 강진군수가 새해 첫 업무를 농수축수산분야 농가 방문으로 시작했다.


    “강진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강문현답)” 는 마음으로 지난 2일 강 군수는 마량면 매생이 양식장과 전복육상양식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강정신 마량숙마어촌계장은 매생이 세척기와 추운겨울 매생이를 포장할 수 있는 작업장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정해역 강진만 매생이 양식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전복육상 양식업 대표 정천균씨는 전복양식을 위한 각종자재 지원 등을 건의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수산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강 군수는 “새벽부터 바다에 나가 파도와 싸우며 양식에 종사하는 어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드린다”며 “바다는 어업인들의 생활 터전이고 소득원이므로 스스로 가꾸고 자원증강을 위하여 노력해야”고 말했다.


    현재강진군의 매생이 양식어가는 120어가로 연간 300톤을 생산해 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복 양식어가는 23어가로 연간 130톤을 생산해 47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어민들이 건의한 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새로운 시책 등을 개발하고 다각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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