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본격 추진

  • - 발대식에 희망근로 317명, 6개월간 사업체에 투입 -

    강진군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희망근로 사업 발대식’을 지난 1일 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범국민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희망근로사업 발대식에는 희망근로 참여자 3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사업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과 안전교육에서는 6개 도 선도사업 및 11개 군 자율사업이 사업장별로 이루어지고 있고 각 단위사업의 목적과 기대효과 등을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설명하여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또한 사업의 추진계획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임금, 지급방식, 근로조건, 상품권 지급 비율과 사용방법) 등 사업의 주요 내용과 안전작업 요령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강진군 희망근로 사업자들은 6월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남도 바닷길 삼천리 조성사업, 다문화 가정 동우회 지원 등 17개 도 선도사업 및 군 자율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날 희망근로사업 임금 30%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되어 교육을 마친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희망근로 참여자들은 군에서 발행한 상품권으로 농협에서 구입하는 비료·농약 구입과 병원, 약국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상품권 사용 잔액 반환에 대하여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강진군청 경제발전 김종열팀장은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희망근로자들이 경제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고대석 부군수는  “농번기철을 맞아 중도 포기자 발생하여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교체선발 대기자 신청서 접수를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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