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토마토 봉사단’, 강진서 인술 펼친다

  • -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강진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

    최고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토마토 봉사단’이 청자골 강진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사랑나눔 토마토 봉사단이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강진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강진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무료진료과목은 치과를 비롯해 성형외과, 피부과, 일반외과, 이비인후과, 한의과, 진단방사선과, 통증의학과, 소아과, 내과 등 모두 10개 과목이다.

    서울의 삼성의료원, 차병원, 함소아한의원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모두 20여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한다.

    의료봉사단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퇴행성질환과 구강질환, 골다공증 등에 중점을 두고 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안면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 등 치료를 못하고 있는 주민의 경우 서울의 현지병원과 연계하여 무료시술도 실행할 계획이다.

    강진군보건소는 이날 무료진료 시 혼잡을 막기 위해 6월 6일 오전(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대구면)과 오후(마량면, 도암면, 신전면, 옴천면)로 나누고 6월 7일에는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 주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정했다.

    특히 무료의료봉사단으로 유명인기연예인들도 함께 참여해 강진자비원 위문과 생활이 어려운 9개 가정을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추진하게 된다.

    강진군은 이번 무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보건소 김정식 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 의료진들이 강진군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에 참여한다”며 “많은 군민들이 무료진료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토마토 봉사단’은 평소 농어촌의료봉사 및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