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로 ‘강진표고’ 인기 짱



  • 깊은 산, 맑은 물, 청정지역인 전남 강진에서 재배되고 있는 표고버섯이 설 선물세트로 곱게 단장해 전국으로 납품 물량을 맞추기 위해 표고 농가들이 눈 코 뜰 새 없이 분주하다.


    표고버섯은 에리다데민이라는 물질이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B1과 B2도 풍부해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며 고열에도 비타민이 손상 되지 않으며, 채소와 함께 요리했을 때 고기 이상의 질감도 맛 볼 수 있다.  게다가 음식의 맛을 좋게 해주는 천연조미료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입맛을 돋우는데 안성맞춤이다.


    특히 강진산 표고버섯은 자연 속에서 자란 참나무 원목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 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남도답사일번지 친환경 강진에서 정성들여 자란 고품질 표고버섯을 설 명절 선물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 며, “중국산 등 저 품질 표고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2개 법인체에서 건표고와 표고절편, 표고가루, 영지버섯 등을 판매해 연간 32톤,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