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럭비경기, 충북대표 우승



  •  - 24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광주 무진중 축제분위기 -

    전남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럭비경기 결승전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한 청주남중이 28대7로 대구 평리중을 누르고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3위를 차지한 광주 무진중은 24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둬 경기장을 찾은 광주시 대표팀 전체가 축제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럭비경기는 13개시·도 300여명의 선수단과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강진군은 사고 없는 체전, 안전한 체전으로 이끌기 위해 대회기간 중에 관내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주와의 간담회 개최, 친절교육과 경기장시설 안전점검 및 소방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식중독과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숙소와 경기장에서 발열 체크를 매일 실시하여 참가선수들과 관람객, 그리고 럭비관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럭비협회 최원태 회장은 “강진과 럭비가 만난지 2년이 되었지만 올때 마다 달라지는 강진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특히 경기장 여건과 숙박업소는 물론 친절한 강진군민들이 럭비인을 진심으로 반겨주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22개팀 1,000여명과 함께하는 제20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대회와 8월 제17회 한중일 주니어 럭비종합경기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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