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대도시 소비자 초청 농촌체험 가져
- 서울 동작구 새마을부녀회와 농촌사랑 자매결연 가져 -
강진군 군동면(면장 김상윤)이 도·농 상생의 길 모색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 신대방 1동 새마을부녀회(대표 서영자)원들을 초청하여 지난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신대방 1동 새마을부녀회원 40명은 이날 군동면 신기된장마을과 내동마을 딸기하우스에서 체험을 갖고 관내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활동을 가졌다.
전통된장으로 유명한 신기마을에서는 군동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와 도·농 교류확대를 위한 자매결연에 이어 서로 답례품을 교환하고 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었다.
이날 환영인사에서 김상윤 군동면장은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 친정집에 온 것처럼 편한 마음으로 농사일도 체험해 보면서 따뜻한 농촌의 정을 담아 가시라”고 말했다.
이에 서영자 동작구 새마을부녀회장은 “강진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서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도·농상생의 길을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본격적인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내동마을 하트딸기 하우스 단지를 방문해서 딸기 수확체험으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촌 현실도 이해하고 일손도 돕는 보람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파프리카 유리온실 견학을 마치고 군동면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잡곡, 전통장류 등 5백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했다.
또 고추, 참깨 등 기타 농산물 판매 예약과 함께 새마을부녀회원으로 있는 300여명이 전통장류를 소재로 정기적으로 방문키로 해 고정고객 확보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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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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