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 지난 28일 부서별 징수 대책 회의 실시

  • 강진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서고자 지난 28일 부서별 징수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공무원의 민원 처리에 따른 체납자 방문 징수 활동 한계 등으로 누증되어가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강도 높게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8일 지방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안정적 재원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세외수입 부서별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세외수입 징수현황과 주요 체납유형 분석, 문제점 및 대응방안, 향후 징수계획 등을 중심으로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이형동 세무회계과장은 “2012년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은 물론 은닉재산 발굴, 거소방문 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주․야간 단속 등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강진군 세외수입 체납액은 13억7천200만원이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위반 과태료 등이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 중 88.9%를 차지하고 있어 군은 세입결산마감일인 2월말까지 4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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