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면, 여성일일명예면장 체험



  • - 양덕순 마량면 여성의용소방대장, 하루 동안 면장체험 -

    강진군 마량면(면장 서경봉)이 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일일 면장체험’을 분기마다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일일 면장체험에 참여한 양덕순(53세) 마량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난 5월 29일 명예마량면장으로 위촉받고 하루 동안 전반적인 면 행정을 체험했다.

    양덕순 명예면장은 서경봉 마량면장으로부터 일정안내와 직원소개에 이어 직원회의를 참여하는 등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면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면사무소에서 추진하는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및 점검을 실시하고 면내에서 홀로 사는 노인가정을 방문하는 등 명예면장의 당일 주요민원들을 처리했다.

    이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양덕순 일일명예면장은 “비록 하루 일정이었지만  나름대로 큰 보람과 함께 행정의 어려움을 경험했다”며 “마량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봉 마량면장은 “주민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각종행사 등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높은 여성을 일일명예면장으로 위촉하고 있다”며 “여성명예면장제는 행정의 신뢰회복 그리고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마량면은 행정에 대한 여성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양성평등 실현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성명예면장제는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 강진군 마량면 일일면장으로 위촉된 양덕순씨가 마량면 직원들로부터 주요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바쁜 하루일정을 체험했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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