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의 봄을 여는 <코리아판타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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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아트홀이 오는 14일 저녁 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립무용단 ‘코리아 판타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계사년의 봄을 맞아 강진아트홀에서 마련한 것으로 총30명의 국립무용단원들이 출연해 한국전통 무용공연이란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국립무용단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인 부채춤, 장고춤, 미얄할미, 삼고무, 소고춤 등 9가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흥(興)과 한(恨)을 한국적 몸짓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된 서무序舞형식인 ‘여명의 빛’과 삼면에 북3개를 걸어놓고 북을 치면서 추는 삼고무 공연은 참석자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 판타지’는 현재까지 세계 70여 개국에서 700여 차례 공연을 펼쳐, 한국 춤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2,000원이며,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관람권은 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 아트홀 1층 매표소에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 061-430-3977, 3973)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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