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풍년을 기원하는 사초마을 당산제 열려



  •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 주민들이 지난 12일 마을의 액운을 방지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 출향인의 성공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냈다.


    이날 당산제는 제관인 양풍조씨와 박상균 이장이 사초마을 주민대표인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초마을 당산나무인 팽나무를 풍물을 치며 돌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팽나무 옆 당산집에 차려놓고 제를 올렸다.


    한편 사초마을 당산나무는 원래 소나무였으나 1990년 낙뢰로 쓰러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팽나무를 심어 23년째 정성껏 가꾸어 오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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