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초등학생 서울영어마을 영어캠프 참가

  • 강진군 초등학교 4 ~ 5학년 40명, 다양한 프로그램에 큰 호응



  • 강진군이 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4 ~ 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서울영어마을 영어캠프 참가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오는 2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강진군과 강진외국어타운 위탁운영업체인 (주)YBM시사닷컴이 도 ․ 농간 교육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이번 캠프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YBM시사닷컴의 지원으로 참가비용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토크쇼와 퀴즈쇼 체험을 통한 방송국 체험, 간단한 화재진압과 대피요령을 배우는 소방서 체험, 위급상황 대처법을 익히는 경찰서 체험 등 다양한 40여개의 체험과 야외 캠핑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또, 재미있는 과학실험과 과학용어를 영어로 배우는 몰입교육(Immersion Education)도 실시되며, 숙박형 캠프의 장점을 활용한 저녁 시간대에 스포츠와 게임시간을 배치함으로써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조소현(중앙초 5) 학생은 “4박5일 동안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과학과 관련된 영어 단어가 좀 어렵지만 실험을 같이 하면서 배워 이해가 잘 되고 캠프에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현 교육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지역 학생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는 것이 자신감을 기르고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계속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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