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명품상가 복합타운,‘강진 오감누리타운’으로 불러주세요

  •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로 내년 6월 선보일 예정

  • 강진읍시장 주변에 들어서는 가칭 ‘강진 명품상가 복합타운’의 새로운 명칭이 전국 공모를 통해‘강진 오감누리타운’으로 확정되어 불리게 되었다.


    ‘강진 오감누리타운’은 강진읍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강진의 문화,예술,음식이 바탕이 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을 즐기며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누리는 세상을 표현한 명칭이다.


    그동안 강진군에서 사용해 왔던 가칭‘강진 명품상가 복합타운’이라는 명칭이 사업목적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의미전달이 어려워 참신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작년 8월 내부 공모를 실시하였으나 적절한 명칭이 없어 지난해 12월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공모를 실시한 결과 242건의 명칭이 접수되었다. 공모 명칭과 자체 네이밍(naming) 명칭을 대상으로 각각 독창성, 지역성, 상징성, 대중성, 적합성 등 5개 지표를 고려해 심사한 결과 6개 명칭이 채택되었고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선호도 온라인 설문을 거쳐‘강진 오감누리타운’이 최종 명칭으로 선정되었다.


    ‘강진 오감누리타운’으로 응모한 제안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로고 디자인 후 특허청에 상표 출원하고 공문서, 대외 홍보 등에 적극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명칭이 확정된‘강진 오감누리타운’조성사업은 강진읍시장 맞은편 부지에 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20여 가지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야외 공연장, 공원, 주차장 등 시설을 조성해 내년 6월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강진 오감누리타운’이 완공되면 기존의 강진읍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게 되며 오감누리타운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상권을 되살리는 한편 대도시 관광객 유입으로 강진의 경제․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강진 오감누리타운’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방문객의 오감(五感)을 만족시켜 침체된 지역상권을 되살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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