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자원봉사



  • - 대한 적십자봉사회원, 제37회 강진청자축제 대비 꽃 심기 봉사 실시 -

    성공적인 제37회 강진청자축제(8.8~8.16)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손길이 시작됐다.

    지난 12일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도요지 일대에 대한적십자사 강진군지구회원(회장 김재숙) 50여명은 청자축제 준비를 위한 꽃 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대구면 청자촌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무궁화동산에 ‘환영’ 이라는 글자를 5천 본의 페츄니아 꽃으로 아름다운 정성을 담아 장식했다.

    또 청자촌 입구에 ‘방가’이란 글자를 노란·주황색이 주종을 이룬 2만 본의 메리골드 꽃들로 장식해 밤에 LED를 이용해 청자로 변신하는 5m 높이의 대형 매병과 주병을 더욱 신비롭게 하고 있다.

    김재숙 회장은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참여했다”며 “오늘 심은 꽃들이 청자축제를 빛내는 일등공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외에도 청자축제장소 곳곳에 다년생 루드베키아, 사루비아, 코스모스, 페츄니아, 매리골드 등을 심어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강진군지구회는 청자축제기간동안 자원봉사부스를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유모차, 휠체어 등을 무료대여해주고 행사장 곳곳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강진군지구회는 평소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가정 등을 방문하여 집안청소,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함께 김장담그기, 각종 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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