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청년회, 사랑의 헌혈 봉사

  • 성전면 청년회 헌혈봉사로 지역사회 귀감, 관내 기관 단체도 참여

  • 지역의 젊은이들의 피를 나누는 봉사 실천으로 훈훈함을 더해가고 있다.


    갈수록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농촌현실에 이와 같은 봉사실천은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강진군 성전면 청년회(회장 박경호) 회원 4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성전면 청년회의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의 젊은이로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와 같은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자 성전면 농협, 공무원, 이장, 방범대 등 각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도 잇따라 지역의 사랑이 더욱 돋보였다.


    특히 이날 헌혈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기증돼 사랑의 나눔을 더욱 배가시켰다.


    성전면 청년회 박경호 회장은“이번 헌혈 봉사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혈액부족으로 병석에 누워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개인 건강까지 체크할 수 있는 헌혈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전면 청년회는 관내 도로변 정비, 고물수거를 통한 장학금 전달, 마을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 등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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