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의원 국외연수

  • 강진군의회가 오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 ‘2013년도 의원 국외연수’를 시행한다.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완도군의회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의원 7명과 공무원 2명 등 총9명이 국외 연수길에 오르는데, 강진군의회는 김상윤 부의장과 김은식 의원, 윤희숙 의원 등 4명과 완도군의회 의원 등 5명이 유럽의 노르웨이와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4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세계화 마인드와 선진의정 활동을 습득하기 위해 북유럽의 선진자치제도 견학과 핀란드 위기, 농업현장 방문 및 함마르비의 친환경 도시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강진군의회 김상윤 부의장은 “이번 국외 연수에 완도군 의원들과 함께 떠나게 돼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선진국인 북유럽의 유기농 실태와 친환경 도시 조성관리, 선진복지 시스템 등 다양한 정책을 습득해 벤치마킹이 가능한 효율적인 의정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기초의원 국외연수 비용이 연간 소액으로 한정돼 인근 동남아 국가에 한해 연수를 실시해왔으나, 의원 1/2이 격년으로 선진화된 국가를 방문하자고 결의해 지난해부터 선진국가로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행경비는 군비지원금에 연수자가 일부 경비를 부담한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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