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 사랑의 헌옷 모으기 운동 펼쳐



  • 강진군새마을회(회장 김용호)가 지난 22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지구환경을 살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돕기 위해 헌 옷 모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헌옷은 11개 읍면에서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각 가정을 순회하며 집안 장롱을 지키고 있는 헌 옷을 수집하여 선별해 12톤의 헌 옷을 지난 22일 광양재활용센터에 판매했다.

     

    강진군새마을회는 이번 헌옷모으기 판매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그린마을 숲길조성, 연말 사랑의 고추장 담아주기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김용호 회장은 “헌 옷 모으기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발굴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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