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조 강진부군수, 자전거 타고 강진만 자전거길 점검 나서

  • 강진군, 자전거 타기 활성화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 설 터



  •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강진만 해변에 자전거도로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읍 ~ 도암면 해창 ~ 신전면 사초리까지 왕복 50km 구간으로 조성된 강진만 자전거도로는 철새들의 보금자리와 갈대밭 사이로 펼쳐지는 신비한 자연 생태를 느껴볼 수 있는 친환경 생태 자전거 코스이다.


    평소 자전거를 타며 주민들의 안녕을 살피는 박균조 부군수가 지난달 30일 강진군청 MTB 동호회원들과 함께 강진만 해변 자전거길을 달리며 시설 점검에 나섰다. 또, 이날 시설 점검 후 다시 신전 사초리 ~ 도암면 해창 구간 사이에 있는 도암면 봉황마을에 들러 대도시민들을 초청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팜파티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강진을 홍보했다.


    김동섭 강진군청 MTB 동호회장은 “박 부군수는 평소 자전거를 타고 군정의 그늘진 부분을 구석구석 살피는 등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강진군청 MTB 동호회원들과 함께 나주~담양~목포까지 자전거를 타고 강진청자축제 홍보에 나서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자전거 타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연 보존과 주민 건강에 힘쓸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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