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정책 확 달라졌어요”

  • 강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읍․면사무소, 농협, 상토 및 육묘 판매업체 대표 49명을 대상으로 작년과 확 달라진 농업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진군은 그동안 생산ㆍ유통 인프라구축 사업 위주로 지원을 해 왔으나 올해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 복지에 힘쓸 계획이며, 태풍 등 자연재해와 농작업 중 발생되는 사고 및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을 유도해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림사업 실시규정 개정 내용을 알렸으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중복․편중 지원 금지 및 지양에 대한 정부방침 설명과 대상 농업인들이 사업 신청을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사업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과 자연재해 대응 강화에 적극 힘쓰겠다”며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신뢰할 수 있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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