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1번지 강진, 친환경농업 추진 인증기관 간담회 실시

  • 올해 강진군 경지면적 대비 38%인 5,000ha 달성



  • 강진군은 지난 12일 강진군 소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인증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진군은 친환경농업 실천단지 및 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실시하는 토지영농조합법인 등 인증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효율적인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협조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올해 강진군은 경지면적의 38%인 5,000ha에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을 획득할 계획으로 인증기관 관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 신규인증 신청 시 조기에 심사해 줄 것과 기존 인증필지 인증기관 변경시 친환경농업직불제로 변경신청하도록 농가에 안내하고,  친환경농업 인증 만료 1개월 전까지 인증 연장신청안내로 인증실효 방지와 각 지역에서 실시하는 인증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관내 인증신청 단지(농가)에 전달하여 효율적인 인증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협조 요청했다.


    김응주 토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강진군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실천교육 및 저비용 초저비용 친환경농업이 농민들의 생산비 절감과 무농약 이상 인증 확대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어 꾸준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인증기관들도 친환경농업실천 농가들을 대상으로 성실하게 인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갈수록 FTA가 확대되는 농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가장 확실한 길이다”며,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차별화해야 하고, 친환경농업 인증기관들이 인증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효율적인 인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진군에서 올해 추진하는 초저비용 친환경농업 실천요령과 실습, 재배농법, 지원안내 및 사업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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