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골 강진화훼(주) 발대식

  • 땅심화훼영농법인, 주식회사로 새롭게 도약



  • 강진 화훼의 유통질서를 개선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출범한 청자골 강진화훼(주)가 지난 12일 발대식을 출범했다.


    청자골 강진화훼(주)는 강진군 칠량면 장미재배단지에서 장미재배 농가들이 기존의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으로 생산조직체를 유지해 오다가 군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법인체 육성사업을 통해 출범하게 됐다. 


    이로서 청자골 강진화훼(주)는 화훼농가의 보호와 권익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생산과 유통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해외 수출시장을 길을 닦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회사로서의 기능을 갖추며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자골 강진화훼(주) 황봉원 대표이사는“강진장미의 브랜드를 강진의 최고 명품, 대한민국의 최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장미 생산량의 44%를 점유하고 있는 칠량면 장미재배단지에 생산된 장미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품질이 우수하여 서울, 광주 등 대도시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37농가, 15.1ha에서 연간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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