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 추진

  • 5개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수렴



  • 강진군이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한 농어촌 지역에 대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들어간다.


    강진군은 ‘2013년도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에 신청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총 6억 7천 7백 만원(국비 474백만원, 지방비 20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6월까지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규모수도시설개량사업 대장지는 작천 상남․부흥마을, 도암 덕촌마을, 성전 명동마을, 옴천 개산마을 총 5개 마을이다.


    이에 군은 지난 3월달부터 사업대상지 마을을 찾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인해 송 ․ 배수관로 시설의 보수 및 개량, 물탱크와 소독시설 등이 정비되어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들어가기 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서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내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연차별로 꾸준히 개량사업을 실시, 수돗물의 수급 불균형과 질적 격차를 해소해 군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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