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성전 가꾸기 내가 먼저

  • 붉은 철쭉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시가적인 즐거움 선사

  • 지난 18일 성전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새마을협의회 군지부로부터 기증받은 철쭉 2천주를 면 소재지와 각 마을에 심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이날 회원들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이른 아침부터 3시간에 걸쳐 면소재지의 하천변 주변을 비롯 신예, 장등, 신풍, 제전, 도림 등 각 마을에 철쭉나무를 식재하였다.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성전의 이미지를 높여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성전면(면장 김형배)은 이동수레 등 제반물품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윤성열 성전면새마을협의회장은 “면소재지의 하천변 주변과 각 마을에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성전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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