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강산(三秀江山) 농부장터 인기몰이!

  • 물 좋은 남도 농수특산물, 이틀간 2천여만원 수익 올려 -



  • 강진․장흥․영암 3개 군이 함께 진행한 삼수강산 농부장터가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9~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서울양재점에서 강진군 주관으로 장흥․영암군이 참여하고 농협중앙회와 강진농협의 협조아래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홍보를 통한 고정고객 확보와 공동판매망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삼수강산 농부장터에는 각 군이 직접 우수농산물 생산업체와 품목을 엄선하여 농산물, 식품가공, 수산물, 임산물 등 4개분야 30개업체에서 233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시중가 보다 10~2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해 이틀간 2천여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강진군의 전통된장을 비롯해 미역, 장흥군의 표고버섯, 영암군의 잡곡세트 등이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같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3개군 농․특산물 생산관계자들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각 지자체의 판매 마케팅 촉진을 위해 자매결연지, 향우 등 판촉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결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고 신규 유통망을 개발하여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삼수강산 농부장터를 계기로 강진․장흥․영암 3개군은 매년 순번제로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공동마케팅의 의지를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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