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친환경 고추 재배면적 확대



  • 강진군 옴천면(면장 정성목) 친환경 고추 재배 면적이 확대될 전망이다.


    옴천면은 농가들이 단위면적 당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추 농사를 선호하고 있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5농가가 총 42.8ha에 고추재배를 했으며, 올해는 20%가 증가한 15.4ha에 고추재배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고추 재배시 발생하는 역병, 탄저병 등을 방제하기위해 농약을 사용하는 대신 미생물 등 저비용 유기농 친환경 자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지난 11일에는 옴천면 친환경연합회가 저비용 유기농 친환경 자재 시연회를 개최하고 천연 유화제 제조 실습을 실시하는 등 자연농법의 중요성과 초 저비용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옴천면은 고추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저비용으로 명품고추를 생산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정성목 옴천면장은 “옴천면에서 생산된 고추가 명품 고추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고소득 작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추뿐만 아니라 다른 농작물에도 친환경농법을 전개하여 친환경농업의 선도지역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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