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지원사업확대

  • 올 2억투자 포장재 지원 및 저온저장고 보급사업 추진예정



  • 강진군이 청정해역 강진만의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수산물 포장재 및 저온저장고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2억원을 들여 저온저장고 18동과, 친환경 김 생산, 전복, 어촌계 등 12개소에 스티커, 아이스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 판매지원사업으로 강진군은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유통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저온저장시설 63동과 82개 수산물 생산업체에 8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포장재 및 저온저장고 보급사업을 지원했다.


    이와 같이 지원사업을 실시한 데는 친환경 김, 매생이 등 전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진군 수산물이 차별화되고 판매우위의 명성과 브랜드를 지켜나기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 낙지, 개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포장재 개발을 확대하고 강진의 지역특색을 살리는 디자인 개발과 단일화, 브랜드화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산물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수요가 많은 수산물에 대해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수산물 판매활동을 촉진시키고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진군 해양산림과 김영기 과장은“앞으로 강진군 수산물의 품질관리와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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