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양질의 조사료 생산시스템 만든다

  • 조사료경영체 34개 영농법인 협의회 개최, 연간 3,500ha 이상 생산 확보



  • 강진군이 지난 24일 강진완도축협 회의실에서 강진군 조사료경영체 협의회 34개 법인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수급관리를 위해 조사료경영체 협의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조사료 관련사업 지침 시달하고, 투명한 사업시행으로 조사료 생산경영체 육성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전년도에 파종한 동계조사료 수확시기를 앞두고 수확시기 및 관리방법, 조사료 재조운송비 등 사업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영체별 조사료 파종실태 점검 등 2013년 강진군 조사료 경영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강진군 조사료경영체 협의회장단(회장 노재문)을 구성하고 경영체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서 축산농가의 소득창출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한우개량을 통한 명품한우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조사료 확대생산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해야 한다”며, “축산농가들이 경영비 증감과 가격폭락에 따른 근본적인 한우농가 위기를 극복할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조사료 재조운송비 지원사업 등 조사료 생산관련 사업을 강화해 조사료경영체 활성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 조사료경영체 협의회는 34개 법인, 17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3,500ha이상의 면적에서 7만여 톤의 조사료를 수확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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