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남연합회장기 겸 제5회 청자배 생활체육야구대회 성료

  • 전남 20개팀 참가, 목포시 우승 ․ 화순군 준우승

  •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전남연합회장기 겸 제5회 청자배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 20개 팀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기량을 선보인 이번대회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19게임을 펼친 결과 막강 타선을 앞세운 목포시가 화순군을 물리치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번대회에서 5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선을 제압한 목포시의 주이태 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화순군 고영준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감독상에는 목포시 김대일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존 16개 생활체육 야구팀이 참가하여 매년 개최해 오던 청자배 대회를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연합팀들이 참가하는 전남연합회장기 대회와 겸함으로써 오는 5월 7일 개최하는 전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은 물론 화려한 경기력으로 여느 때보다 열전을 펼쳤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