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영세 음식점 음식문화개선사업’ 나선다

  • 대형 음식점 위주에서 소규모 음식점까지 확대 지원

  •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대형음식점 위주로 지원해 오던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소규모 영세 음식점까지 확대 지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세음식점 음식문화개선’은 관내 소규모 영세업소의 위생시설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므로서 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매년 20여개소를 선정 주방용품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식기 구입, 입식탁자 및 의자, 자외선소독기, 기타 위생 주방 용품 구입 등 위생 시설 개선을 통한 음식점 서비스를 제고하고자 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부가세 신고 과표, 재산세 납부 금액, 영업장 면적,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사업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금까지는 대형 음식점 위주로 지원되어 왔다“며 ”이번 시책은 취약한 영세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음식점의 위생 시설 개선에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사업장은 강진군에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및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영업신고일로부터 같은 장소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일반음식업 영업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5.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주민복지과 위생팀 (☎061-430-3192~3)에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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