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한정식, 맛과 멋이 어우러진 상차림으로 탈바꿈
강진 한정식 전국화를 위한 푸드코디네이터 시연회 개최
강진군이 강진한정식 문화발전과 전국화를 위해 푸드코디네이터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관내 한정식 식당 청자골종가집에서 음식전문가 및 음식영업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연회는 푸드코디네이터 명인 1호 이성희 한국맛음식연구원장과 백영란 신라호텔 차장의 보조 진행으로 열렸다.
이번 시연회는 이성희 원장의 상차림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메뉴개발 시연 및 차림별 비교 분석, 상차림 시연, 참관자 시식, 조리법 지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상차림 강진한정식 ▲계절별 상차림 ▲가격별 상차림 ▲점심메뉴 상차림 등 4개 메뉴에 대한 코디 모델을 제시하고 레시피를 공개하는 등 강진한정식 개선방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요리 음식을 주어진 상황에서 역할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테이블 세팅과 맛과 멋이 어우러진 식공간 디자인 등 강진한정식의 소비적 가치를 높여주는 시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한정식을 브랜드화 하여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시연을 통해 강진군 이미지를 특화시켜 강진한정식의 고급화, 대중화, 전문화를 꾀하고 군민은 물론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음식문화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 강진한정식을 전국화, 세계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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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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