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슈퍼비전 통합사례회의 맞춤형 복지 실천

  • 초당대학교 김숙경교수님과 함께 문제가구 해결방안 모색



  • 강진군(군수 강진원) 희망복지지원단은 문제가정에 대한 통합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강진군장애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초당대학교 김숙경교수님을 모시고 슈퍼비전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슈퍼바이저, 군, 읍․면 사례관리업무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보건간호사 등 14명이 참석해 복합적인 장애(지적,정신,과잉행동)를 가진 아들로 어머니가 우울증을 않고 있는 문제가정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특히 김숙경 교수로부터 문제가정에 대한 주요문제 등을 지도받고 장․단기 추진계획에 따라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위기해소 방안 등을 자문 받았다.


    김숙경교수는 초기욕구 조사 시 사회복지사,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3명의 전문가가 함께 방문해야 한다며, 민ㆍ관이 함께 신속하게 개입해 연계·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경봉 주민복지과장 또한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ㆍ관이 협력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은 지난해 8월 시작해 현장전문가가 슈퍼바이저로 활동하면서 효과적으로 전문지식과 기능을 활용해 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으로 강진군은 2010년 39건, 2011년 53건, 2012년 178건의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처리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