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어업인과 소통을 위한 해양수산정책 위원회개최

  •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어업인대표자와 간담회개최



  • 강진군은 지난 8일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수산업 분야 25명의 전문가와 어업인들로 구성된 해양수산정책위원회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해양수산부의 업무계획서를 설명하고 우리군의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정책위원회 강남원(59세) 위원장은 “5년만에 다시 부활한 해양수산부 출범을 축하한다”며 “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군에서 발 빠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어업인 소득과 강진만 청정해역 유지를 위해 위원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수산범위를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문정열(56세) 위원은 “강진군의 어려운 재정에도 불구하고 어업분야에 많은 예산을 확보해주신 강진군에 감사드린다”며 “수산인 확대를 위해 좋은 김양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자” 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수산업 분야는 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이기에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어민소득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어업인 해외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해양수산대학 운영, 수산패류살포사업 확대, 어구 및 미끼지원 사업 등을 확대하해 어업인 여러분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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