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기념 강진청자 전시·판매전 개최

  • 광주 예술의 거리 아트갤러리에서 강진청자 전시·판매 및 출장경매 행사 실시

  • 고려청자의 맥을 이어 천년의 신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명품 ‘강진청자’가 광주 예술의 거리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5ㆍ18민주화 운동 33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열리며, 전시는 물론 판매전도 함께 병행한다. 또, 오는 18일 오후 3시에는 명품청자 출장경매 행사를 펼치기로 해 도자기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관요의 국보 재현작품 5점과 그동안 해외전시 및 대도시 판매전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켜 현대작품에 힘써온 개인요 작가 5명의 작품 55점 등 총 60점이 전시ㆍ판매된다고 밝혔다.


    특히, 명품청자 출장경매는 강진관요 작품 5점, 개인요 작품 15점 총 20점을 엄선하여 정상 판매가의 50% 할인가로 시작해 호가경매(呼價競賣)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매 중간에 강진과 청자관련 퀴즈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긴장과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응찰가격은 최소 5천원 단위로 상향하고 경쟁자가 없이 1인 응찰인 경우에도 소수 구매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효하며 유찰된 작품은 원래 가격으로 환원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강진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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