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통합서비스 실시



  •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지난 16일 병영면 하고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을 모시고 민·관이 함께 하는「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통합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기존 사회·봉사단체별로 운영되던 단편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하는 생활밀착형 통합서비스이다.


    행사에 앞서 지난 14일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참여자 15명은 서비스 대상 22가구에 대한 사전 현지답사를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관내 10개 기관과 자원봉사단체들이 희망나눔 통합서비스에 나섰다.


    이날 행복 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이・미용, 발마사지, 이동세탁서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쳤으며, 특히 2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보일러, 수도를 정비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효과가 배가 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둬들였다.


    서비스를 받은 장만섭(83세) 할머니는 발마사지 봉사자에게 “언제 또 오느냐”며, “날마다 이렇게 좋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봉사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관이 함께 하는「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강진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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