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현장대화를 통한 영농 개선대책 추진

  • 강진원군수 휴일반납, 오전 6시부터 영농현장 방문 나서



  • 강진원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9일간 주말 휴일도 반납하고 오전 6시부터 11개 읍면 영농현장 방문에 나선다.


    이번 영농현장방문은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애로․건의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한편 격식없는 현장대화를 통해 영농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31일 대구, 마량을 시작으로 벼 육묘장을 비롯한 주요농업시설, 모내기현장, 간척지,딸기작목반, 화훼농가, 우렁이양식장 등을 방문하고, 현장방문 후 읍면장과 관련실과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영농 개선대책 발굴 및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주력 할 방침이다.


    특히, 강 군수는 농번기철임을 감안, 군정 공백이 없도록 주말과 휴일도 반납하고 오전부터 오지마을 등 소외받는 농업인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 현장을 찾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강 군수는 “강진의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의 욕구를 잘 파악해 블루오션을 찾아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이번 방문은 우선 농업인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역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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