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연륙교 개통에 따른 교통 안전시설 점검 실시

  • - 마량↔고금간 연륙교 오는 29일 개통, 소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최선 -

     

    강진군이 오는 29일 마량↔고금간 연륙교 개통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마량↔고금간 연륙교 개통 전 교통안전시설 점검에는 군을 비롯한 강진경찰서, 공사관계자,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마량면 주위의 예상차량통행 수 조사와 직접 차를 운전해가며 불편한 점, 보행자 중심의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차로 지점에서 운전자의 차선 결정시 혼선에 따른 문제점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점검 결과 도로 노선 보조 표지판 3개소, 진입금지 표지판 4개소, 운전자 노선 결정을 위한 노면 노선표시 등 개선사항이 나왔다.

     

     또한 연륙교 진입로 주변 5개소에 경보등과 가로등 설치 등 추가시설 설치를 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천성오 강진군 안전관리팀장은 “마량↔고금간 연륙교 개통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이었다.”며 “이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교통사고예방,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토록 충분한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창훈 강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개통에 따른 화물차량과 활어차 등 많은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과 강진경찰서는 마량↔고금간 연륙교 진입로 교통안전시설 점검결과를 공사관련 상부기관에 건의하여  빠른 시일 내 시설이 개선되고 추가 설치되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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