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07년산 보리매입 순조롭게 진행

  • 보리매입현장 매일 찾아 농민 격려

  • 강진군 김응자 부군수가 매일 아침 보리매입현장을 찾아다니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매입업무 종사자들을 위문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부군수는 읍면별로 매입되고 있는 보리매입현장을 매일 아침 8시부터 찾아가 출하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관계공무원들로 하여금 즉시 반영시키는 등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9일부터 시작된 강진군의 2007년산 보리매입은 40kg기준 258,650가마를 매입하게 되는데 이 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강진군의 보리매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 올 해 보리매립으로 인한 농가 총소득은 96억 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올 봄 일조량과 생육기에 기온이 좋아 1등급 비율이 쌀보리는 95%, 맥주보리는 25%로 2006년에 비해 쌀보리는 66%, 맥주보리는 19%가 향상되어 농가소득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강진군 유통팀 차영숙 담당은 “수분불량으로 인해 애써 수확한 보리를 되가져가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규격수분(쌀보리 14%, 맥주보리 13%)을 유지해서 출하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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