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문화제 여름축제로 변경확정

  • - 4일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개최 -

    -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 2008년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


     강진청자문화제가 그동안 봄(5월), 여름(7.8월) 그리고 가을(9.10월) 등 여러 차례 시기를 변경하여 개최해왔으나 여름철 축제가 가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객관적 자료와 대다수 군민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2008년 제13회 때부터 개최시기를 매년 여름철로 치르기로 최종 확정했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정 강진군의회의장)는 4일 오전 11시 군청소회의실에서 개최시기 결정에 대한 회의를 갖고 강진군청자문화제가 타 지역축제나 국가적 주요행사와 중복되지 않는데다 5년 평균 강수량이 가장적은 시기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축제경영팀 김정식 팀장은 이시기가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철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고 인근지역 해수욕장과도 연계가 가능해 축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가 있다”고 말하고.

     

     특히 “방학과 휴가철이라서 수도권 등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고 타 지역 축제가 비교적 적은 시기라는 점도 고려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는 2008년 8월9일부터 8월17일 까지 9일간 개최된다.

     

     지난 2001년부터 6년 연속 문화관관부선정 전국최우수축제인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는 올해도 국내외 관광객 41만 명을 유치해 50억원의 직간접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올린바 있다.

     

    김태정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은 “2008년 개최시기를 여름철로 변경한 만큼 지금부터 더욱 내실 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축제의 경쟁력을 갖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육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황주홍 강진군수는 “한국인의 자랑인 고려청자를 청자문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더욱 발전 격상시켜, 강진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한껏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갈 것이다.ꡓ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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