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화합과 능력중심’의 경쟁력 있는 개편으로 새출발



  • - 팀제에서 대과제(1실 11과) 조직개편 198명 인사 마무리 -
     
    전남 강진군이 팀제에서 대과제로의 조직개편을 대비한 인사발령을 마무리하고 ‘화합과 능력중심’의 경쟁력 있는 개편으로 새출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5일 5급 이상 전보와 승진인사를 시작으로 27일 7급 이하 직원들의 인사를 마치면서 팀제 1실 25팀 중심에서 대과제 1실 11과로 개편 인사발령을 끝냈다. 이번 인사를 통해 198명의 직원들이 승진이나 전보 등의 인사로 새롭게 사령장을 받았다.


    특히 강진군은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사무소’의 사업소 직제는 폐지하고, 스포츠팀을 ‘스포츠산업단’으로 확대했으며 ‘미래산업과’를 신설해 강진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 및 관리 등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직원들은 지난 29일부터 팀별 칸막이 철거와 부서 이동, 통신 작업 등 사무실 정비를 7월 1일까지 완료하고 7월 2일부터 과체제하의 새로운 부서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열린마음 큰생각 행복한 강진」이라는 군정구호 아래 자율적·역동적 군정추진으로 군민과 호흡하고  군민에게 모든 성과가 돌아가는 선순환 효과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앉아서 적당히 결재만 하는 등 무능한 공무원들은 연말 인사시 6급부터 서기관까지 대기발령시켜 공직분위기를 쇄신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7일 한편생 강진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해온 여두식 지방행정주사, 김재이 지방농업주사, 권형윤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재직기념패 전수식을 가졌다.  박길백 지방행정사무관은 1년간의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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