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주민들에 큰 인기!

  • 강진군,‘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주민들에 큰 인기!

     

    - 마량면 서중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인기실감 -

     


     강진군이 오지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강진군 마량면 서중마을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는 강진군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에서 33명의 전문 인력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처리해 주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는 찾은 주민은 경찰민원 23명, 전기상담 6, 건겅보험상담 15명, 농기계수리 10명, 이동도서관이용 20명 건강진료 28명 등 모두 100여명이 이용했다.

     


    강진경찰서에서는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불빛이 반사되어 식별할 수 있는 폐 CD를 붙여주고 마을방송을 통한 범죄 예방 등의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점에서는 서중마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차단기교체와 내선설비를 점검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또한 주민들은 병원 진료비 적정 확인의뢰와 사업장 사고로 인한 부상 시 보험급여 여부 등을 문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바쁜 농사철을 앞두고 있는 농기계수리와 평소에 건강이 좋지 않아 움직이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도움을 준 건강상담 팀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 그 인기를 실감했다.

     


     강진군 백종일 민원팀장은 “올해의 현장민원실은 총 8회에 걸쳐서 실시할 예정이다.”며 “주민들이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각 기관이 합동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농촌의 어려운 각종 민원 해결과 군청이나 각급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함과 궁금증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조영화 기자>

    • 조영화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