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시절이 좋겠네



  • 수령 500년을 자랑하는 초대형 이팝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운 가운데 농부들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바쁜 걸음으로 나무 밑을 지나고 있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 송천마을의 수령 600년을 넘긴 사장나무인 팽나무 옆에 높이 15미터의 우람한 이팝나무가 하얗고 탐스런 꽃을 만개했다.

    이 나무는 예부터 꽃이 잘 피면 시절이 좋고 꽃이 적게 피면 좋지 않다고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어 일명 ‘시절나무’로도 불린다.

    <강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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