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한국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 강진에서 한국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 대교 눈높이 제7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16일간 열전 -

     


     전남 강진군에서 한국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교눈높이 제7회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오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강진축구전용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제7회 춘계한국여자축구 연맹전은 한국여자축구연맹, 강진군, 강진군축구협회, 대교가 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전라남도, 전남축구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7개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6개팀, 대학부 6개팀, 일반부 4개팀 등 총 60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 등이 참가해 122경기를 치르게 된다.

     


     오는 1일 오전 10시 고등부의 강원도 화천정산고와 강일여고를 시작으로 초․중․고등부는 조별리그(풀리그) 후,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대학부와 실업팀은 풀리그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강진군은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처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준비 및 지원대책에도 전 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참가팀 안내 전담공무원 지정 운영하고 숙박 전담반,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교통통제 및 안내대책 추진반 등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강진을 방문한 60개 축구팀과 강진군의 실․팀․소, 읍․면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대회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은 선수 및 임원, 학부모를 포함한 2,000여명의 방문객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약 1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지원으로 강진의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춘계한국여자축구 연맹전 초․중․고등부 결승전이 열리는 4월9일과 대학부와 일반부 게임이 열리는 4월10일에는 KBS N-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조영화 기자>

    • 조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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