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에서 희망을 찾다!



  • - 농업정책위원회 구성, 농업정책․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 기대 -


    강진군이 FTA 대응 및 농림․축․수산의 어려워진 현실을 극복하고자 농업정책방향 모색과 새로운 신규 ․ 현안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농업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정정책 시스템을 가동한다.


    군은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농산․유통 분야에 대한 전문가, 농업기관, 농업인단체, 선도농업인 등 28명의 「강진군 농업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농업정책위원회」는 강진군 농촌균형발전 및 복지증진 등 주요 농정현안을 협의하고 농산․유통분야에 대해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지난 17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농업정책위원,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진군 농업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강 군수는 인사말에서“강진군 농업 농촌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대 변화에 맞는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좋은 시책을 발굴 반영하여 강진군이 변화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농업소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독려하면서, 농업정책위원회의 취지와 기능을 열정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병길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강진군 농업의 일반 업무 및 현안사업, 농업정책과제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받고 대화를 갖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이기웅 위원(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부 교수)은“강진군 농업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수립 시 각종 여론조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전반적인 농업정책 발전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하며, 국책사업을 가져와 대표브랜드를 개발하여 농촌관광과 연계육성 할 수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농업정책위원회를 통해 강진군 여건에 맞는 농업정책방향을 설정하고 현안사업 및 자체 신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반영 ․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지역의 농림축수산분야 활성화 기반을 견고히 하는 첫 걸음으로 ‘열린 마음, 큰 생각, 행복한 강진’을 위해 노력 한다면 향후 강진군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발점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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