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벼 건조 ․ 저장시설(DSC) 준공



  • - 양질의 원료곡 보관, 농촌소득증대 기대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7일 신전면 수양리에 통합RPC 출범에 따른 관내 부족한 벼 건조․저장시설(DSC)을 신축,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했다.


    이날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황주홍(장흥,강진,영암) 국회의원, 윤재공 강진군의회의장과 의원들, 정병길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위형수 도암농협조합장,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벼 건조․저장시설(DSC)은 총 14억5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전면 수양리 6,147㎡ 부지에 30톤 용량의 순환건조기 2대, 500톤 사일로 2기 등을 갖추고 신축됐다.


    벼 건조․저장시설(DSC)은 수확 후 건조와 보관에 소요되는 인력과 경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시설로 쌀 농업의 기계화와 규모화에 따를 필수적이 시설이다.


    군은 벼 건조․저장시설(DSC) 신축으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해결은 물론 건조․저장의 어려움과 산물 벼의 저장 공간 부족으로 품질 저하를 가져와 판매의 어려움을 겪어 온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도암면과 신전면 1,735농가에서 생산되는 벼의 상당량의 저장으로 쌀 생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물 벼 저장을 원활하게 함으로서 고품질의 원료곡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 브랜드가치 향상 및 치열한 쌀 시장에서 경쟁력이 한 층 강화 될 전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벼 건조․저장시설 준공으로 인해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촌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강진군의 미래인 농업발전으로 잘사는 농촌,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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