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산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 축산시책 실천계획 및 신규시책 발굴



  • 강진군이 지난 17일 축산시책 실천계획 및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축산정책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박종필 강진․완도 축협조합장, 강진군 축산정책위원회 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강진군 축산정책위원회 회의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의견제시사항에 대한 실천계획 및 당면 주요 현안사업 설명 등 축산농가의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한우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TMR 배합기 등 축산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을 확대 지원해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조사료 생산 특구로 선정된 데 이어 내년에 조사료 유통센터 유치에 힘써 국제 곡물가 및 사료 값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강 군수는“국내 축산농가들이 한미FTA 체결에 의한 수입개방, 사료 값 상승, 불안정한 한우시장 등 3중고를 격고 있다”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축산정책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후 2013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축산농가의 발전에 대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