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전남경찰청장, 코로나 청정지역 강진서 치안현장 방문



  • 김재규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7일 오후 강진경찰서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들과 지역 치안 현안을 논의하고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전남경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기여한 협력단체 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 청정지역 강진군을 지키는데 기여한 유공 경찰관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재규 전남청장은 현장 수사관 등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 시행될 수사구조개혁 법령과 관련하여 ‘수사구조개혁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통해 “특권과 반칙이 없는 형사사법 정의 실현을 위해 경찰의 책임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담당하는 완전한 수사구조개혁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전남청장은 강진 치안의 1번지이자 최일선 현장인 읍내지구대를 방문하여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규 전남청장은 “유래없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에도 전남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는 강진군을 만드는데 기여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보건당국과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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